정성근 청문회 위증논란 후끈... 누리꾼들 "기억이 안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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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청문회 위증논란 후끈... 누리꾼들 "기억이 안 난다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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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청문회 위증 논란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1988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실거주 문제를 놓고 발언을 바꿔 논란이 일었다.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 후보자가 1987년 분양받은 강남 일원동이 아파트를 4개월 후 지인에게 가등기시킨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1988년부터 본인이 거주했다'는 구매자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정 후보자는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내 기억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당 의원들의 반발로 청문회 진행이 중단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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