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동작구 학부모들과 '이심전심' 리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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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동작구 학부모들과 '이심전심' 리얼토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7.15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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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소통행보... "대한민국 엄마의 힘으로 동작구 교육문제 해결하겠다"

▲ 7.30재보선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 데일리중앙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지난 1차 '대학생과의 리얼토크'에 이어 15일 사당동의 한 카페에서 학부모들과 타운미팅을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나 의원은 출마 이후 교육분야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갖고 대학생,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역시 모교인 숭의여중을 방문한 데 이어 초등학교 급식현장 점검과 학부모 타운미팅까지 교육현장 챙기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작에서 태어난 동작의 딸이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는 나 후보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타운미팅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도 같은 학부모이자 엄마로서의 공감대 덕분인지 시종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특히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세 자녀 중 가장 큰 아이가 성인이 되면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제도적 문제점 등 실생활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수 건의됐다.

한 학부모는 학교시설 노후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급식실 미비 등 시급한 학교 시설개선 문제를 언급하며 "당선되어 3선 의원의 힘으로 꼭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후보는 "큰 계획이 필요한 부분은 경험을 살리고, 지역 현안을 챙길 때는 엄마의 세심함을 살려 풀어가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경원 후보는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지역중심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지역주민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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