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은 백혜련 후보와 함께 22일 오후 오목천동 중앙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저녁배식 봉사에 참여해 백혜련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 의원은 "이번 달부터 어르신들께 기초연금 20만원씩을 지급해드리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실정이고, 이 혜택마저도 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신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정치, 효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며 백혜련 후보를 소개했다.
문 의원은 백혜련 후보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효도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얼핏 보면 약해보이지만 검사 출신이고, 강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 후보는 "중앙양로원이 오랫동안 도로문제와 도시가스 문제로 힘드셨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당선됬을때 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선구 어르신들에게 노인공경과 효심으로 다가간 백혜련 후보가 표심을 잡을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