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의 일부 신자가 유병언 전 회장을 예수님에 비유한 소식이 알려져 도마에 오르고 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구원파 인터넷 카페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에 비통한 심경을 담은 글이 올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 신도는 유병언 전 회장을 '예수님'에 빗대 표현한 게시물을 적어 충격을 주고 있다 .
한 게시물에는 "당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 제자들의 심정이 어땠는지 알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일부 게시물에는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믿기 어렵다'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는 죽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