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수원을 새정치연합 백혜련 후보는 매일 발표하는 권선지역 발전 전략의 8번째 핵심정책공약으로써 일자리 확대를 내걸었다.

백혜련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 청년실업자가 90여 만명에 육박한다며 "청년실업을 위한 대책 및 중간퇴직자를 위한 재교육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40만명에 이르는 청년실업자와 34만명의 취업준비생, 그리고 16만명의 취업포기자가 포함되있다.

이에 백혜련 후보는 "고용, 복지, 문화 등 지역서비스 통합전달체계인 고용복지통합센터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센터는 다양한 고용서비스 통합제공 및 복지서비스 연계로 사회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해줄 것이라는 취지이다.

또 그는 "수원시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한 활성화, 정보교환, 컨설팅, 교육, 실습, 멘토링을 통하여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혜택, 점포 운영자금 무담보, 이자율 저리 신용대출, 경영현대화,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서 재정적 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