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 소속의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일이 일어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소속 박아무개 경사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그는 오후 3시 30분께 숨졌다.
박 경사는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아파트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 1명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목 근처를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이는 A씨도 대퇴부 관통 총상을 입고 이날 오후 3시 2분쯤 같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박 경사가 흉기에 찔린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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