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남 검거... 이런 곳에 숨어있을줄은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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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남 검거... 이런 곳에 숨어있을줄은 '깜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7.25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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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세모그룹 창업자의 아들 유대균 씨가 검거됐다.

경찰은 오늘 유 씨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했다고 전했다.

유 씨와 함께 '신엄마' 신명희 씨의 딸인 박수경 씨도 동반 검거됐다고.

유 씨는 비어있는 오피스텔에 몰래 숨어지내다 빈 집에 수도세 등 공과금이 많이 부과되는걸 이상하게 여긴 경찰 측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한편 유 씨와 박 씨는 보다 자세한 수사를 받기 위해 인천 광역수사대로 옮겨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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