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7.30재보선 내일 실시... 여야, 7:8 또는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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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7.30재보선 내일 실시... 여야, 7:8 또는 8:7?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7.29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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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전국 1003곳에 투표소 설치... 여야, 수도권 표심공략에 총력

▲ 전국에서 1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7.30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데일리중앙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재보궐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의 투표소는 모두 1003곳에 설치됐다. 이 중 37곳은 투표소 접근 및 이용 불편과 영업․근무 등의 사유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용한 투표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변경돼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모바일 앱(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지역의 경우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첩부하고 투표소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변경된 투표소를 안내할 계획이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 7.30재보선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29일 최대 격전지 수도권에 머물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비교한 뒤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야는 선거 마지막날인 29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야 모두 8:7 또는 7:8의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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