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박수경 검거 당시 cctv(폐쇄회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석달간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아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장남 유대균과 그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신엄마 딸 박수경 또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김엄마 자수까지 이어지며 핵심인물은 체포되거나 자수하고 있지만 유병언 변사체에 대한 의혹은 여전한 상황
앞서 국과수는 "아무런 실마리가 없는 시신이었고 사인을 규명하기 어려웠다"며 유병언 변사체가 유병언은 맞지만 유병언 사인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유병언은 살아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유병언 운전기자 양회정의 자수 전 인터뷰가 유병언이 평소쓰던 것은 빵모자라는 것부터 유병언 키 의상 등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유대균 증언까지 주민들의 목격담과 다른데 의혹을 더하고 있다.
유대균 씨는 검찰 조사에서 오피스텔에 들어간 후 97일간 "CCTV가 무서워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했다
오피스텔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인적이 뜸한 밤 유대균 씨가 복도를 거닐며 집앞에서 서성거리거나, 박수경은 가끔 쓰레기 버리러 갈때 마주쳤고 외모가 예뻐 눈에 띄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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