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사고에 불안감 확산... 갈수록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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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사고에 불안감 확산... 갈수록 왜 이러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7.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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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사고가 발생한지 이틀 만에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경 서울 구로구 구로역 내 2층 승무원 숙소 화장실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에 숙소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장애로 1호선 구로역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 되면서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안전 상태를 모두 점검한 뒤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코레일은 "화재 직후 역을 지나던 열차는 무정차 통과했고 이후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오후 8시35분께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덕소행 중앙선 전동차가 이촌역으로 접근하던 중앙선 전동차가 멈췄다
 
승객 300여명이 1시간30분동안 열차에 갇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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