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순천곡성 당선 비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야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순천곡성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인 이정현 당선자는 그간 자전거를 타고 혼자 유세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는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정현 부인은 유방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남편을 위해 직접 유세 현장에서 뛰기도 했다.
앞서 지난 30일 진행된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당선자는 49.43%(6만 815표)를 얻었다
그는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40.32%·4만9611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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