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9월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상태바
제주도, 9월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4.08.01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동남아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릴 것으로 계획됐다.

동남아 3개 지역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와 쿠알라룸프르(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이다.

무역사절단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성 평가와 해외마케팅 지원지침 등을 반영해 화장품, 수산가공식품 등 도내 수출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10개 업체는 △현대기계공업 △영어조합법인 일출봉 △올레바당 △아트피큐 △서연 △리코리스 △송이산업 △프럼제주 △네오인터넷 △경덕.

이들 기업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현지바이어와 1:1로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현지 시장조사나 업체·기관방문, 바이어 개별상담 등의 현지 맞춤 비즈니스에 타깃 마케팅이 이뤄진다.

이에 대해 제주자치도 수출진흥본부(본부장 김성도)에서는 "그동안 일본시장에 편중된 수출정책을 다변화 하여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타개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지역 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