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1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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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18일 열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8.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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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
ⓒ 데일리중앙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오는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다.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5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18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 현충원 현충관 및 묘소에서 공식 추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추도식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 5주기 추모위원회'을 만들어 명예위원장에 김석수 전 국무총리, 추모위원장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을 위촉했다. 5부요인, 정당대표, 종단 대표, 경제 5단체장 등 600여 명으로 추모위원을 구성했다.

추도식은 정의화 추모위원장의 추도사, 고인의 육성영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후에 김대중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공식 추도식 이외에도 '2014 평화캠프' '추모 토크쇼' 등 국내외 각지에서 사진전, 추모음악회, 추모강연, 문화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추모기간인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 대통령 집무실을 일반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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