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경남 합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관련 당국에 접수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이 농장의 돼지에서 구제역 유사 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축식품부 측은 정밀검사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7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농축식품부 측은 향후 구제역으로 판명된 농장의 돼지는 살처분하고,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화할 계획임을 전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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