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산 씨 발언이 화제다.
이산 씨는 최근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 씨에게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논쟁을 불러온 바 있다.
이산 씨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이런 논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산 씨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유가족 측도 잘못한게 있다는 것. 국민 다수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욕을 한 세월호 유가족 측이 박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는게 이산 씨의 주장 중 하나다.
이런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박 대통령이 일으킨건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과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니 이런 큰 참사에 대해 책임지라는 목소리를 듣는건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이산 씨는 또 이날 SNS에 "저도 얼마전 가족을 떠나보냈다. 그러나 가족의 죽음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가족의 죽음에 대한 아픔의 크기가 다릅니까?"라고 적었다.
한편 이산 씨는 이날 SNS에 자신의 김 씨에 대한 폭언을 사과하며 세월호 정국이 어서 합의되어 모든 국민들에게 행복한 결말로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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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구는 저를 알바라고 지칭할지도 모르겠군요
어이없는 세상입니다. 자기의견만 맞고 남의의견은 다 무시당하니
자신의 의견이 그에 맞지않으면 무조건 반대하고 욕설으 퍼부어 대는 당신네가 진정 세월호의 책임자들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