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여당, 좀 더 아량보이고 야당, 국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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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여당, 좀 더 아량보이고 야당, 국회 문 열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8.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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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여당에는 아량을 보이고 야당에는 민생고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해 조속히 여당과 재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27일 CBS와의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이날 "세월호특별법도 중요하지만 민생고에 시달리는 대다수 국민들도 생각해야 한다"며 "야당은 조속히 국회의 문을 열어 민생법안들을 다루면서 여당과 재-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국회의장은 여당에 대해 "국정에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좀 더 아량을 보여서 유연성 있게 야당과 타협하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그는 또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자 원내대표에 대해 "자리를 걸고 당내 강경파와 유가족들을 적극 설득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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