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멤버인 가수 손호영 씨가 가수 아미 씨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오늘 나와 세간이 시끄럽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운동을 하며 4개월간 교제해왔다고.
이 보도에 다른 매체들은 두 사람이 썸타거나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확정한듯 관련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아미 씨의 외모를 집중 부각시키며 두 사람을 반드시 맺어줘야 한이 풀리는 이들처럼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한 언론 비평가는 "국내의 연예인 열애설 보도 시스템은 괜히 두 당사자를 자극시키고 대중들을 현혹시키는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정작 팩트는 별 것도 없다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비평가는 국내 언론이 이슈가 없고, 이슈를 찾을줄 모르다보니 연예인 열애설이 터지면 집단적으로 몰려들게 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손 씨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고, 아미 씨 측은 묵묵부답이다. 누리꾼들은 "아미, 손호영과 사귀든 말든" "아미 엄청 띄우네" "두 사람 결혼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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