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애라 씨가 2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서두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애라 씨는 자녀를 데리고 미국에 유학을 가 기독상담학과 교육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딸 예은 예진이가 생모를 만나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순수하게 입양을 받아들인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가 혼날 때는 무섭게 혼낸다. 예은한테 그렇게 했더니 섭섭했나보더라 인표 씨가 와서 예은이 혼내지 말라고 해 왜냐고 물었더니 예은이가 아빠한테 가서 '아빠 나 낳아준 엄마 보고 싶어'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지 않는다. 어떤 엄마들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게 하기도 한다“며 ”우리 예은 예진이를 낳아주신 엄마들은 너희를 10달동안 힘들게 데리고 있다가 낳아주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엄마가 지금 너희들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냐"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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