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방영된 KBS2 '나는 남자다'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성들이 등장했기 때문.
남성들의 이름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우선 돌림자 때문에 '환'자를 쓸수밖에 없었던 김고환 씨와 '기'자 돌림자 때문에 '성기왕'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방청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성문제', '천재성', '구하라' 등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성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씨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남자 구하라 씨가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했다는 전언이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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