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추경예산안 6268억원 편성... 30일 시의회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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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추경예산안 6268억원 편성... 30일 시의회에서 처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9.1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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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6268억원 규모의 201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진=밀양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밀양시는 201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예산 6084억원보다 184억원 늘어난 626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오는 30일 올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보다 187억원(3.8%) 증가한 5098억 원, 특별회계는 3억원(0.23%) 감소한 1170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 △지방세 17억원, 세외수입 45억원, 보전수입 48억원 등 자체재원이 110억원이며 △지방교부세 22억원, 국·도비보조금 55억원으로 의존재원이 77억원이다.

세출예산의 주요사업 내용은 ▲밀양아리랑파크조성 사업 23억원 ▲도재정건의사업 14억원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로 확·포장, 용수로 개·보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82억원 ▲미촌시유지, 남기산업단지 기본계획 용역 등 용역비 14억원으로 각종 주요한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숙원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양시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밀양시의회 제17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의회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 일정으로 정례회를 열어놓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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