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현상, 이른 바 ‘밴드게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HTC에 이어 삼성전자도 이를 조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삼성모바일 트위터에는 갤럭시노트 엣지의 사진과 함께 ‘Cuved. Not bent'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이지, 힘으로 휘어진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LG전자와 HTC도 애플의 밴드게이트를 조롱했다.
24일(현지시간) LG전자는 공식 트위터에 아이폰6 플러스 휨 현상이 언급된 태그와 함께 자사 스마트폰 G플랙스의 사진을 올렸다.
HTC 또한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현상이 주머니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HTC는 자사 단말 HTC원 M8 사진과 함께 “주머니 같은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조롱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 중 휘어짐 현상을 알린 소비자는 9명에 불과하다며 극히 드문일이라고 해명했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현상, 이른 바 ‘밴드게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HTC에 이어 삼성전자도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26일 삼성모바일 트위터에는 갤럭시노트 엣지의 사진과 함께 ‘Cuved. Not bent'라는 글이 올라왔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이지, 힘으로 휘어진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했다. 최근 불거진 애플 밴드게이트를 우회적으로 조롱하면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데 이용한 것이다.
앞서 LG전자와 HTC도 애플의 밴드게이트를 조롱했다. 밴드게이트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 중 휘어짐 현상을 알린 소비자는 9명에 불과하다며 극히 드문일이라고 해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