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국가대표인 박태환 선수의 2014 아시안게임 출전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박 선수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쑨양 선수가 화제다.
중국 수영 국가대표인 쑨양 선수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 박태환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에 박 선수와 함께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쑨양 선수는 시종일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선전했다. 이날 경기 금메달로 쑨양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쑨양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하고 일본 국가와 관련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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