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최고향한 꿈 드디어 실현한다...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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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최고향한 꿈 드디어 실현한다... 기대감 폭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0.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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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제2롯데월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최대 규모 시설로 꽉 채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 초고층 빌딩인 타워동을 비롯해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 저충부 부속건물로 이루어진다.

조기개장 대상은 현재 공사 중인 타워동을 제외한 저층부 3개 건물이다.

롯데그룹 쪽은 이미 3개 건물에 입점할 브랜드와 계약 등을 완료했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와 시계·보석, 프리미엄 식품 등이 있다.

1층에는 세계 3대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도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이중 에르메스는 지금까지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적이 없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까르띠에, 브레게, 쇼파드, 블랑팡 등 명품시계와 보석 브랜드도 즐비하다. 각 매장마다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전용매장)보다 규모가 크다.
 
3∼5층에는 고가 의류 매장이 들어서고 6층에는 프리미엄 식품관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7∼8층에는 영업면적만 1만5000㎡에 달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6년 완공되는 타워동 7∼8층도 면세점으로 꾸밀 계획이어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시내 면세점이 탄생한다.

에비뉴엘동과 이어지는 쇼핑몰동에는 유니클로, 자라, H&M,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유명 SPA브랜드들이 국내 최대규모의 매장을 여는 것을 비롯해 500여개 유명 패션브랜드들이 입점한다.

특히 쇼핑몰동 5∼6층에는 중장년 층을 겨냥한 '29스트리트'와 '서울서울 3080'이라는 테마존을 꾸몄다. 서울3080은 1930년대 종로와 1980년대 명동 등 서울의 옛 모습을 재현한 복고 테마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층부 76~101층은 국내 최고 높이의 6성급 호텔로 운영한다. 타워 117층과 119층에는 세계 최고 높이의 아트 갤러리가 자리하며 최고층부인 500m 높이에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배치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관광객 등 어떤 고객이라도 롯데월드타워몰에 한번 들어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과 공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시설로 구성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있도록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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