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4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알려졌다.
2일 한화그룹에 의하면 특히 올해 불꽃축제부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시간도 오후 2시에서 10시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에만 차량통행이 금지됐었다.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될 계획이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한다
새로운 관람명소로 각광받으면서 관람객이 집중되고 있는 이촌지역의 안전통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와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와 노량진지역, 주변 한강다리 위까지 관리지역이 확대된다.
행사를 더 알차게 즐기려는 관람객들은 한화불꽃축제 사이트 '한화불꽃닷컴'(www.hanwhafireworks.com)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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