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리기사 폭행혐의로 경찰 출석... "성실히 조사 응할 것"
상태바
김현 대리기사 폭행혐의로 경찰 출석... "성실히 조사 응할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0.0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 의원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에 앞서 김현 의원은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조사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김현 의원은 지난달 17일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3일 영등포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현 의원은 유가족이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29일에 대리기사 쪽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