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김현 의원에 대해 "세월호 유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치유하는데 온몸을 던진 분이다. 여대상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생때 같은 자식을 잃은 유족들 옆에서 늘 같이 서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위원장은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 소속 국회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대국민 사죄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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