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1972.91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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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1972.91p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10.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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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7일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들의 M&A 호재와 세계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 등이 서로 맞물리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앞두고 중소형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1980선을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970선은 회복했다.

원 달러 환율은 2.9원 내린 1066.1원으로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52포인트 오른 1972.9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433만주와 3조777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이는 시장의 전망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소폭 상승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삼진제약이 고령화 시대 기대주로 연일 25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7거래일째 상승 행진했다.

또한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의 평택 투자에 힘입어 3%대 상승하며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 내린 562.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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