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를 2대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 대 파라과이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선취하며 파라과이를 2대0으로 이겼다고.
이 경기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슈틸리케 감독 체제 하의 첫 경기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승리로 '슈틸리케호'는 일단 좋은 스타트를 끊은 셈이 됐다.
파라과이는 한국보다 피파랭킹에도 앞서 있어 이날 승리는 비교적 값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한국의 두 골은 각각 김민우 선수와 남태희 선수가 넣어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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