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잊지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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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잊지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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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 방문... "2주차 국감은 박근혜 정권과 전면전 될 것"

▲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2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잊지 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며 국정감사를 통한 박근혜 정권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 데일리중앙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2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잊지 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안산시 합동 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우윤근 원내대표와 세월호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하루 연기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국정감사를 박근혜 정권 지난 2년 간의 적폐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국감은 박근혜 정권의 적폐에 대한 전면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130여 명 의원이 전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박근혜 정부로부터 국민의 삶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지켜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국감에서 세월호 참사, 원전비리, 병영안전, 4대강 시설물, 산업현장,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정부의 책임을 묻고 따지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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