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나타난 러버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석촌호수에 띄워져 주목을 받은 1t짜리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 미니어처 인형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6일 롯데백화점은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파는 5000개 한정판 러버덕 인형인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2만4000원) 가운데 1차분인 3000개 물량이 이틀 만에 거의 팔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롯데 쪽은 이날 중 3000개가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정판 물량이 동나자 1인 1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는 후문이다
한정판 인형에는 러버덕을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사인과 5000개 중 몇 번째 인형인지를 나타내는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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