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세계서 가장 슬림 가장 가벼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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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세계서 가장 슬림 가장 가벼워" 가격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0.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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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두께가 6.1mm인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해 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하기로 정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를 열었다

그는 "'아이패드 에어2'는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아이패드 에어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아이패드보다 1.2mm 얇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2’의 높이는 240mm, 너비는 169.5mm, 화면 대각선 길이는 9.7인치, 화면 화소 수는 2048×1536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똑같다.

아이패드 에어 2에는 아이폰 5S, 6, 6 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 있고, 또 반사를 줄이려고 화면에 라미네이션 처리가 돼 있다.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함께 지원하는 기기는 16GB 모델이 629달러, 64GB 모델이 729달러, 128GB 모델이 829달러다.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이 437g,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모델이 444g이다. 이는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보다 각각 32g, 34g 줄어든 것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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