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뉴욕도 예외 없다... 바이러스 공포감 확산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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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뉴욕도 예외 없다... 바이러스 공포감 확산 덜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0.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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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월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스펜서는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동북부의 할렘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응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 조치된것으로 알려졌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했다
 
그는 뉴욕으로 돌아온지 3주가 채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의하면 그는 9월 18일 전후에 기니로 갔다

그는 10월 16일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펜서는 입원 전날까지 맨해튼에서 브루클린까지 지하철을 타고 볼링장에 갔다고 전해졌다
 
돌아올 때는 택시를 타고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모두 4명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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