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한운영부장 누구길래? 롯데 선수단 왜 그를 비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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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운영부장 누구길래? 롯데 선수단 왜 그를 비판했나?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10.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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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 성명서 발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성명서를 통해 이문한 운영부장을 강력하게 비판해 의혹을 자아냈다.

이문한 부장은 경남상고와 동국대를 거쳐 1984년부터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수시절 105경기에 출전, 9승 9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그는 이후 1992년 삼성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다.

그는 운영팀장, 국제스카우트 부장 등을 거친 뒤 201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국제편성부 부장을 맡았다.

그는 앞서 2011년 친정인 롯데로 돌아와 운영부장직을 맡았다.

선수단은 "이문한 부장이 오고난 뒤 이문한 라인이 형성됐다. 이번 일이 벌어지고 선수들을 따로따로 불러서 이간질을 시키고 하나로 뭉쳐야 될 시기에 선수단을 와해시켰다"고 비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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