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 기억하시나요? 왜 가벼운 형량 얻었나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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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기억하시나요? 왜 가벼운 형량 얻었나 새삼 화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10.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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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발생해 큰 충격을 안긴 조두순 사건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두순 사건은 범죄자 조두순이 그 해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8세 여아를 인근의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목 졸라 기절시키고 성폭행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대장의 80%가 소실되는 고통을 겪었다
 
범인 조두순 씨는 지난 2009년 징역 12년,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착용 7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경북 청송의 제2교도소에 수감되는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받아 도마에 올랐다.

당시 재판부는 "조두순의 죄질이 매우 나빠 무기징역에 해당하지만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해 심신미약을 사유로 징역 12년을 선고해 논란이 일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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