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부산대 오작교로 잇다... 박일호 시장, 공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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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부산대 오작교로 잇다... 박일호 시장, 공약 실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1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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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부산대 밀양캠퍼스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민선6기 박일호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밀양시와 부산대가 오작교로 잇는다.

밀양시는 5일 부산대 밀양캠퍼스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박일호 시장의 공약사업을 실천하는 것이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대 인프라 활용을 통해 시민편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제19회 밀양시민의 날'에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이 참석했고,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효원그린팜페스티벌'에 밀양시장이 참석하는 등 두 기관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산대 학생 30명이 초 6~고1 학생을 대상으로 주 1~2회  실시하는 1:1 방과 후 학습지도 △밀양시장의 부산대 강연 개최 △밀양시 내일동 상설시장 내 빈 점포를 재정비해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색있는 문화를 창출하는 청춘아리랑 청년몰 개설 △부산대 학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관내 시설이용 및 물품구입 시 할인 기회를 제공 등이다.

또한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는 여름방학기간동안 썸머스쿨을 운영해 밀양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나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밀양시와 부산대는 실무 협의를 통해 오작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관리,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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