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박쥐 때문? 숨겨진 미스터리들 + 박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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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박쥐 때문? 숨겨진 미스터리들 + 박쥐의 비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1.06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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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주요한 용의자로 손꼽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박쥐로부터 해결열쇠를 기대하고 있어 화제다

박쥐들은 "에볼라를 포함 광견병, 사스 등 100여 개 이상의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박쥐가 에볼라 같은 바이러스들을 몸 속에 간직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올리비아 연구원은 "박쥐들이 병원체를 지니면서 생존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사람이나 포유류의 치명적인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박쥐가 에볼라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쥐는 영양, 호저, 다람쥐 등이 저녁 메뉴중의 하나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혈액을 지니고 있는 박쥐를 포함한 야생 동물을 도살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지는 않다.

에볼라는 콩고, 자이레 등지에서 1976년에 처음 발생했다

이 바이러스의 출연은 감염된 박쥐가 먹다 떨어뜨린 과일을 원숭이와 같은 다른 야생 동물들이 먹으며 전염되기 시작하였다고 추측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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