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시도지사 지지도 1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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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시도지사 지지도 1위... 65.5%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4.11.07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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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리얼미터 10월 정례조사 결과... 김관용-최문순 지사 순

▲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65.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중앙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JTBC-리얼미터에 따르면, 10월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 결과 원희룡 지사가 65.5%의 긍정평가를 받아 17개 시도지사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가 64.2%로 2위, 최문순 강원지사는 61.6%의 긍정평가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36.4%의 긍정평가로 최하위인 17위에 그쳤고 42.3%를 기록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16위,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은 42.5%의 긍정평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4위 안희정 충남지사(59.8%), 5위 박원순 서울시장(57.7%), 6위 이시종 충북지사(57.6%), 7위 김기현 울산시장(55.4%), 8위 홍준표 경남지사(54.7%), 9위 이춘희 세종시장(54.5%), 10위 이낙연 전남지사(53.9%), 11위 권영진 대구시장(48.6%), 12위 남경필 경기지사(48.3%), 13위 송하진 전북지사(44.5%)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이 1위를 차지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57.2%의 긍정평가로 17개 시도지사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이 56.0%로 2위, 51.4%의 긍정평가를 받은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은 30.7%의 긍정평가로 최하위인 17위에 그쳤고 30.9%를 기록한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은 16위, 35.1%의 긍정평가를 받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5위에 머물렀다.

이 외 4위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50.7%), 5위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50.6%), 6위 이석문 제주도 교육(50.2%), 7위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49.6%), 8위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46.9%), 9위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46.4%), 10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44.2%), 11위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41.7%), 12위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40.5%), 13위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36.9%), 14위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36.3%)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제주도가 1위에 올랐다. 제주도는 만족한다는 긍정평가 50.2%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경북이 48.5%로 2위, 47.8%의 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은 33.4%의 만족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 최하위인 17위에 그쳤고, 인천은 35.4%로 16위, 광주는 35.6%로 15위를 기록, 이들 세 광역시가 전국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 4위 강원(45.1%), 공동 5위 울산과 세종(44.1%), 공동 7위 충남과 경남(43.5%), 공동 9위 충북과 경기(42.1%), 11위 대전(39.7%), 12위 전북(38.0%), 13위 전남(37.4%), 14위 대구(36.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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