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결말 현빈 탕웨이의 가슴 뭉클한 사랑 ♥ 로맨스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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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결말 현빈 탕웨이의 가슴 뭉클한 사랑 ♥ 로맨스에 취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1.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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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씨와 탕웨이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만추'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의 시간을 가진 여자가 낯선 남자와 하루를 보내면서 다시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는 곳.

함께 하는 시간이 짧기에 더 밀도 높은 감정으로 채워져야 하는 만큼, 둘이 어디를 같이 가고 무엇을 같이 보느냐 하는 것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함께 타는 Duck Bus의 가이드가 하는 말은 의미심장하다. “이 맘 때 시애틀은 늘 안개가 많고 비가 오는데, 지금은 해가 났네요. 햇빛을 즐기세요. 안개가 다시 끼기 전에. 인생에서 좋은 시절은 후딱 갑니다. 즐기세요. 마음을 열고 지금 사랑하자구요!” 라는 대사가 유독 마음에 남는다

안개가 짙기에 햇빛이 더 소중하듯, 애나와 훈이 함께 보낸 그 가을의 하루도 잡지 않으면 안 될, 놓칠 수 없는 사랑으로 다가온다.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 더욱 감동이다" "정말 멋있네요" "애절한 사랑이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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