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가 13일 영국으로 출국하는 소식이 알려졌다.
합동 선발대는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단장으로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감염내과학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선 런던을 방문, 영국 정부와 시에라리온에서의 활동 관련 협력 문제를 논의한 뒤 시에라리온으로 이동한다.
앞으로 파견될 에볼라 보건인력 본대는 영국이 시에라리온에서 건설 중인 에볼라 치료소에서 활동한다.
선발대는 영국과의 협의를 마친 뒤 오는 16일(한국시간) 시에라리온에 입국한ㄴ다
이들은 우리 보건인력 본대 파견과 관련한 현지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영국을 경유해 21일 귀국할 방침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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