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남편 사정봉 씨가 왕페이 씨와 재혼설에 휩싸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11월 10일 "사정봉 왕페이 결혼이 임박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사정봉은 방송활동과 관련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왕페이에게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사정봉은 왕페이와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근 방송활동 보다 자신의 투자한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정봉은 최근 현금가치 47억 (한화 약 8,124억)위안에 달하는 영화 제작회사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앞서 지난 8일 ‘시나닷컴’은 사정봉 여동생 사정정 말을 인용해 "사정봉은 수년간 왕페이와 만나고 싶어했다"고 보도했다.
사정정 씨는 "최근 오빠의 밝은 모습을 봤다. 오빠는 지난 몇 년간 사랑의 아픔을 겪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오빠가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고 다시 한 번 달콤한 그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사정정은 사정봉과 왕페이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오빠는 수년간 왕페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싶어했다 왕페이는 충분히 좋은 여자지만 이와 관련해 내가 어떠한 이야기도 해 줄 순 없다. 나는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한 가족처럼 생각 한다"고 알렸다
특히 사정정은 "오는 12월 25일 성탄절에 가족끼리 모두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중화권 다수 매체는 사정봉과 왕페이가 10년 만에 재결합 했다고 연달아 보도했다.사정봉과 왕페이는 지난 2000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갑자기 2004년 두 사람 사이에 장백지가 등장하며 결국 결별을 맞았다.
왕페이는 지난 2005년 배우 리야펑과 재혼 소식을 알렸지만 결국 지난해 9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사정봉 씨는 결혼 5년만인 지난 2011년 이혼을 선언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