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우리말 겨루기' 36대 우리말 달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6대 우리말 달인의 주인공은 대구에서 고용노동부 민간조정관으로 재직 중인 이찬기 씨(58)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 1승에 도전할 때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가까스로 1승을 거뒀다.
그는 지난 11월 3일 날 방영된 2승 도전에서 최고 점수인 2650점을 받았다.
그는 3승 도전인 11월 10일 방송에서는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긴장하지 않고 문제를 풀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말 달인이 되면 아들이 결혼을 하겠다고 약속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상금 삼천만 원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묵묵히 뒷바라지한 아내에게 전액 주겠다"고 답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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