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별세 별이 지다... 슬퍼하는 남편, 남동생, 스타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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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별이 지다... 슬퍼하는 남편, 남동생, 스타들 눈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11.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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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 씨가 지난 16일 오전 7시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향년 63세에 별세했다
 
김자옥 빈소에 동료 배우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있다.

고 김자옥 소속사 쪽에 의하면 김자옥 씨는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숨을 거뒀다.

소속사 쪽은 "고인은 2008 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 김자옥 씨 남편인 가수 오승근 씨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직접 맞이하고 있 있다. 

그는 특히 침통한 표정으로 오열해 안타깝게 했다. 

고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도 급히 빈소를 찾아 누나의 죽음에 슬픔을 드러냈다

고 김자옥 빈소에는 나문희, 강부자, 이성미, 이경실, 박원숙, 전도연, 한지혜, 유호정, 최수종 하희라 부부, 박지성 김민지 부부, 유재석, 이영자 등 선·후배 동료 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 김자옥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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