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베가아이언2 출고가 대폭 인하와 함께 베가 팝업 노트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9일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내린다고 공시해 화제다.
LG유플러스 LTE52 요금제를 2년 사용하는 조건으로 약정을 맺을 경우 공시지원금 20만100원이 제공돼 15만1900원에 베가아이언2를 살 수 있다.
신규를 제외한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중국 샤오미의 미4도 1999위안(약 35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 인하는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KT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아직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
또 20일 팬택은 "오는 21일 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펜이 튀어나오는 팝업 형식의 펜 탑재 스마트폰 '베가 팝업 노트'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 프리미엄 노트 스마트폰인 베가 팝업 노트의 출고가는 35만 2000원으로, 매각 절차로 인해 출시가 미뤄져 왔던 제품을 파격적인 출고가로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출고가 95만 7000원과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의 가격이다.
베가 팝업 노트의 펜은 DMB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 팝업 형식의 터치펜이다. 또 베가 팝업 노트에는 '분실 방지 도난 경보' 기능, '시큐리티 매니저'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1와트(W)급 스피커와 와이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사운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베가 팝업 노트는 크림 화이트와 마일드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