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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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1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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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사흘 만에 소폭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코스피지수도 뉴욕발 훈풍에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1960선 중반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환율 부담이 다소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강화됐지만 주말을 앞두고 특별한 상승 재료가 없는 탓에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사자'에 나섰고 개인은 홀로 순매도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6.80포인트 오른 1964.8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1% 올랐고,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생명도 소폭 오르는 등 삼성 그룹주가 강세였다.

포스코도 1.5% 오른 반면 SK하이닉스와 네이버는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밖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도 1% 내외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KCC가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상승했고, 크라운제과는 '허니 버터칩'의 인기에 7거래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4.05포인트 오른 543.98포인트로 하락 하루 만에 상승했다.

컴투스가 하락 하루 만에 7% 가까이 큰 폭 올랐고,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도 상승했다.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 게임 흥행 기대감에 나흘 연속 강세흐름을 이어가며 13% 넘게 큰 폭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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