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씨가 가수 김경호 씨 매니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인 남규택 실장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됐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 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안혜상 씨와 예비 신랑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을 연결해 준 김경호는 이날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사회는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 씨가 진행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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