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팬카페 글... "군 복무 중 꿈이 바뀌었다" 무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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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팬카페 글... "군 복무 중 꿈이 바뀌었다" 무슨 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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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승호 씨
ⓒ 데일리중앙
배우 유승호(21)씨가 전역 소감을 털어놨다.

유승호 씨는 5일 오전 공식팬카페 '토크 투 유(Talk to U)'를 통해 '전역'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알렸다.

글을 통해 유승호는 씨 "오늘 와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날씨도 추운데 화천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전역을 했지만 왠지 다시 부대로 복귀해야 할 것 같고.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며 현재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입대하기 전에 다른 연예인들이 전역을 할 때 '왜 울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게 생각난다"며 "남은 후임들을 보니 안쓰럽고, 또 너무 고맙고, 소대장님께 감사하고 그저 먼저 가는 게 미안했다"며 전역 당시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유승호 씨는 "군 복무 중 꿈이 바뀌었다. 이제는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가 제 작품을 편안하고 즐겁게 시청하시고, 끝났을 때 그 작품을 봤던 시간이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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