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알파 출고가를 50만대로 내렸다.
양사 고객은 지원금(보조금)을 포함하면 해당 단말을 2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의하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의하에 갤럭시알파 출고가를 기존 74만8000원에서 52만8000원으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알파 출고가를 49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판매점의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판매가는 2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갤럭시알파 출고가를 인하함에 따라 KT도 조만간 출고가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KT측은 이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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