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씨가 가로본능으로 반전 운동신경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기둥만 보면 어디서든 '가로 본능'을 해대는 남편 때문에 걱정이라는 오두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연우 씨가 가로본능을 선보여 놀라게 했다.
이날 문제의 가로본능남은 "가로본능을 하면 전신 운동이 된다. 잠자는 세포가 춤을 추듯 살아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가로본능의 장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7년 전부터 가로본능을 했다. 아내와 함께 TV를 보는데 광고에 가로본능이 나왔다. 아내가 멋있다고 해 질투심이 발동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장난에서 시작됐다. 두 달 정도 초등학교 철봉 밑에서 연습했고 서는 순간 보여줬더니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이거다 싶어 가로본능을 계속하게 됐다"고 가로본능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가로본능남은 즉석에서 가로본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우 씨는 단번에 가로 본능 자세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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