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 씨가 아내 김효진 씨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지태 씨는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에 대해 인터뷰하던 중 아내 김효진을 언급했다
그는 "가장 소중한 친구"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는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평생을 함께하는 우정을 나눈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 아내(김효진)가 그렇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지태 씨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내 아내와 나는 이성관계를 조금 더 넘어선 관계 같다"며 "가족관계지만 오랜 친구였고, 오래 만났고 같이 많은 것을 공유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아내에게 가장 큰 우정을 느낀다. 그런데 나 뿐만 아니라 다 그렇지 않느냐"고 되물으며 "아내가 있어야 내가 완성된다.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6개월 차 아빠로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서도 "가장이 되니 기분 좋은 책임감이 생긴다"며 "진짜 남자가 된 듯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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