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준팔이 사연과 길고양이 납치사건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2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과거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입양해 화제를 모았던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의 근황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준팔이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에 걸려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준팔이는 음식먹어도 일부러 구토를 하기도 했다. 당시 준팔이는 광대뼈가 모두 드러날 정도로 앙상했다.
배다해 씨가 입양 후 준팔이는 조금씩 음식을 먹기시작했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길고양이 잔혹사'로 알려진 길고양이 300마리 실종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 고양이들은 보신용으로 불법 포획돼 '고양이탕'으로 팔려갔다는 후문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